녹음 전부터 기록의 품질이 정해진다

참석자에게 녹음과 AI 처리 여부를 알리고 동의를 확인한다. 민감한 고객정보나 인사평가가 섞이면 회사 정책과 보관 위치도 따로 봐야 한다. 도구가 “로컬 전사”라고 하더라도 요약 단계에서 클라우드로 텍스트를 보낼 수 있으므로 실제 데이터 흐름을 확인한다. 마이크를 한 대만 가운데 놓기보다 발화가 구분되게 입력 음질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녹음 동의, 화자 교정, 결정과 담당자 확인으로 이어지는 회의록 검수 순서
화자가 틀리면 문장이 맞아도 회의록의 책임 관계가 틀어진다.

요약 전 원문에서 사람 이름을 먼저 고친다

실사용자들은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할 때 단어 인식보다 화자 배정이 더 크게 무너진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화자 1’과 ‘화자 2’를 실제 참석자와 대조하고, 겹친 발화 구간을 다시 듣는다. 그다음에야 “결정된 일 / 아직 논의 중 / 담당자 / 기한”을 추출한다. 중간의 농담이나 반대 의견을 누락한 채 확정된 결론만 남기면 회의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공유 전 한 번만 사람에게 확인받는다

모든 문장을 교정할 필요는 없다. 실제 행동을 바꾸는 날짜, 금액, 담당자, 합의 여부에 집중한다. “A가 맡기로 했다”는 한 줄을 당사자가 확인하게 하는 편이 자동 요약을 두 번 돌리는 것보다 빠르다. 회의록은 말의 기록이면서 이후 행동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검수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기로 했는가. 네 칸이 원본 녹음과 맞지 않으면 요약이 매끄러워도 배포하지 않는다.